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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9
[NEWS] 신한DS, 아메리카신한은행 모바일뱅킹 ‘SOL America’ 오픈
신한DS(신한디에스, 대표이사 민복기)는 아메리카신한은행(Shinhan Bank America)의 모바일뱅킹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미국 금융 환경과 현지 고객 수요에 맞춰 개인뱅킹 서비스를 재설계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로, 사용자 경험(UX), 인증·보안, 시스템 아키텍처 전반에 대한 고도화를 추진하였다.
신한DS는 기존 통합 앱에서 개인 서비스를 분리하여 아메리카신한은행 전용 개인뱅킹 앱 ‘SOL America’를 새롭게 개발했다. 미국 금융 소비자의 이용 패턴을 반영한 UI/UX 재구성, 고객 식별(CIP), 고객확인의무(CDD), 자금세탁방지(AML) 기준 충족, AWS 기반 글로벌 인프라 최적화 등을 통해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모바일 앱 접근성 준수, 화면 구조 표준화, 송금·계좌 관리의 사용자 흐름 개선 등을 통해 전반적인 이용 경험을 개선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SW프로세스 품질인증(SP) 2등급’ 취득시 심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신한DS의 프로젝트 및 품질관리 체계가 공식 검증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요구사항 관리, 일정 계획, 화면·서비스 플로우 표준화, API 및 형상관리, 테스트 관리 등 개발 전 과정이 국가 공인 기준에 맞춰 운영되었으며, 특히 글로벌 협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품질 수준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심사단의 호평을 받았다. 아메리카신한은행과의 전사 테스트 및 이행 리허설을 거쳐 12월 1일 대고객 오픈을 안정적으로 완료했다.
신한DS는 “SP 심사 대상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당사의 프로젝트·품질관리 역량을 입증한 사례”라며, “현지 고객 요구에 기반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한은행 글로벌서비스개발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뱅킹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으며, 아메리카신한은행은 “현지 고객에게 적합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