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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설립이래 제주지역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여 지역민의 사랑 속에 견실한 성장을 거듭해온 지방은행으로서, 2002년 5월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제주은행은 지역 최대의 영업망을 근간으로 가장 편리한 은행으로서 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지역민에게 가장 친근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가족 같은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주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 편입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였고 신한금융그룹의 선진화된 고객 관리 기법과 경영 관리 체계 그리고 각종 업무 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존의 지역 밀착 경영 시스템에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경영 시스템을 접목시켜 지방은행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제주은행은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미래와 함께, 그리고 지역민의 삶과 함께 고품격의 지역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통해 '제주지역 금융의 상징', '자랑스런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굳건한 위치를 다져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