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더라도 고치고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면 어느새 전문가가 되어 있으실 거에요."
카드Biz Cell - 김흥섭 & 김연섭
Q1. 자기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연섭) 안녕하세요 카드Biz Cell 김연섭 수석(Wyatt)입니다
(흥섭) 안녕하세요 카드Biz Cell 김흥섭 수석(Dino)입니다
Q2. 카드Biz Cell은 어떠한 일을 하는 부서인가요? 본인의 업무에 대해서도 설명을 부탁드려요
카드Biz Cell 은 신한카드의 전산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업무 성격별로 상담, 오토금융, 모바일, 홈페이지, 내부, 재무, 마케팅, 정보계 빅데이터 등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섭) 신한카드를 사용하신다면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신한카드 앱 을 많이 사용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홈페이지 파트로써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카드 앱 의 명세서, 이용내역, 이용금액 결제/한도 등의 업무를 하고 있고, 신한카드에서 운영하고있는 커머스몰인 올댓 사이트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흥섭) 저는 홈페이지 파트 내 현금 서비스, 장기카드 대출 등의 금융 업무와 도시가스/전기/학교 납입금/대학 등록금 등의 납부 업무, 신한 고객우대 제도인 Tops Club 관련 사이트, 그리고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루는 마이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3. 쌍둥이 형제가 한 부서에 근무하고 계신데, 함께 일하며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다면?
(연섭) 좋은 점은 아무래도 가까운 사이이다 보니 업무협의도 잘되고, 개발을 할 때도 서로 스스럼없이 물어보고 답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쁜 점은. 딱히 생각나는 것은 없습니다.
굳이 생각해본다면 제가 모르는 분들이 저한테 아는 척을 하시는 것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엘레베이터에서 흥섭 수석이 모르는 분한테 백허그(?)를 당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흥섭) 좋은 점은 힘들 때 서로 힘이 돼준다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에 부딪혀 어찌할 바를 모를 때 함께 고민해주고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것이 큰 힘이 됩니다. 가족이기에 더 의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나쁜 점은 특별히 없는 것 같습니다. 굳이 이야기 하자면 서로 너무 잘 알게 되는 것?^^;
Q4. 두분 다 10년 이상 경력의 "개발자"이신데요, "개발자"로서 꼭 갖추어야 할 덕목이나 역량은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연섭) 아무래도 SM(유지보수) 업무를 오래하다 보면 사용 중인 언어에 익숙해지기 마련입니다. 개발자라면 최근에 변화하는 기술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발을 할 때 정상 Case 뿐 아니라 최악의 Case를 함께 고려하고 코딩하는 습관이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악의 Case까지 고려하여 개발한다면 오류가 없는 바람직한 프로그램을 개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흥섭) 어쩌어찌하다 보니 벌써 10년이 넘게 지났네요^^
개발자로서 지내기 위해서는 '왜' 이럴까 고민하는 마음과 틀리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왜 이럴까' '왜 이렇게 안되지?' 라는 생각으로 고민하고 찾아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전문가일수는 없기에 항상 잘 안되거나 틀릴 수 있습니다. 틀리더라도 고치고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면 어느새 전문가가 되어 있으실 거에요.